300년 동안(1636~1945) 후에(Huế)는 여러 왕조의 중심지로 기능하였습니다. 1687년부터 1774년까지 베트남 중남부 지역을 다스린 응우옌(Nguyễn) 영주의 수도였으며, 1788년부터 1802년까지는 떠이선(Tây Sơn) 왕조의 수도였습니다. 이후 1802년부터 1945년까지 통일 베트남의 수도로 응우옌(Nguyễn) 왕조의 제13대 왕에 이르기까지 그 역할을 하였습니다. 고도 후에(Cố đô Huế)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문화, 과학, 역사,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유·무형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습니다. 이 때문에 1993년 12월 11일에 고도 후에 유적 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.

“고도후에 유적지구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및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해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고도후에 유적지구 보존 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제공함을 안내드립니다.“